매운 버섯 칼국수를 먹었다. 올해 처음으로 전골 기계를 꺼내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글보글 끓여먹은 버섯 칼국수는 이제 엄연한 나의 일부다. 그럼 나의 전부는 아니라 해도 일정 부분은 분명 매운 버섯 칼국수